제보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시 감사관실 전화·팩스·이메일로 하면 돼
고양특례시가 킨텍스 정기종합감사를 앞두고 제보를 받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2023년 고양시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기관운영 업무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감사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전시장 관련 주요사업 및 임대사업 전반 △재산관리 및 시설물 유지보수 실태 △채용비리 △소극행정 업무처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감사기간은 3월 20일부터 31일까지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감사'를 위해 오는 1일부터 28일까지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또는 직원의 비리, 위법·부당행위 등에 대한 내부직원 및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는 시 감사관실의 전화·팩스·이메일이나 시 홈페이지 민원신고센터를 할 수 있다. 단, 사인 간의 다툼에 관한 사항 또는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시는 제보사항에 대해 감사기간 중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감사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감사관 관계자는 "이번 감사를 통해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보자의 신분 보장에 대해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