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 ‘구리 상생교육 발전협약’ 체결…신설 센터 구축 추진
여성행복센터,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유통도매시장 등 구체적 위치 검토 중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가 지난 25일 ‘구리 상생교육 발전협약’을 체결하고 구리시에 새롭게 설치될 ‘구리교육지원센터’에 대하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분리·독립할 예정인 구리교육지원센터의 구체적 위치에 대해서는 최소 100㎡ 이상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으며 현재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유통도매시장 등 다양한 공간을 대상으로 내부 협의 및 검토가 진행 중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올해 7월, 구리지역에 맞춤형 교육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며 도심 밀집형이라는 구리시의 특수성을 감안해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센터 구축을 위해 T/F 회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익 교육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공동의 이익 추구를 위한 상시 협의체를 구성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공간 협조와 같은 실질적인 협의가 진행 중인 것에 대해 백경현 시장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