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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입력 2023.02.03 08:50 수정 2023.02.03 08:50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NH농협생명 윤해진(왼쪽) 대표이사와 김재춘(오른쪽) 부사장이 2일 경상남도 의령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오태완 의령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윤해진 대표이사와 김재춘 부사장이 지난 2일 고향인 의령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NH고향사랑기부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을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달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일정 비율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지자체는 지역 특산품을 제공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 가능하고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맞춰 고향인 의령군에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기부 답례품으로 한우·한돈·수박·쌀 등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벌초이용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을 응원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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