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고객 뽑는다"…경남은행, 제8기 고객패널 모집

오는 28일까지 모집

경남은행의 '제8기 고객패널' 모집 포스터.ⓒ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올해도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은행에 전달하는 '메신저 고객'을 뽑기 위해 공고를 냈다고 6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8기 BNK경남은행 고객패널'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고객패널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며 은행이 제안하는 다양한 주제에 맞춰 활동한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로, 경남은행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경남·울산·부산지역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패널 활동을 위해 PC 조작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고객패널 선정 시 매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하면 별도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고객패널 최종 심사는 다음달 17일 예정이며,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김양숙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상무는 "경남은행이 창립 이후 현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성원과 사랑 덕분"이라며 "지난 1~7기 경남은행 고객패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은행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의견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고 보완해 고객과 지역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