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련주 3개 섹터 구분 투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챗GPT 등 인공지능(AI) 산업 이슈를 타고 ‘글로벌 AI 산업 펀드’의 연초 대비 수익률(지난 8일 기준)이 17.89%에 달한다고 9일 밝혔다.
‘NH-아문디 글로벌 AI 산업 펀드’는 알리안츠 글로벌 AI(Allianz Global AI)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일반적인 테크펀드와는 다르게 AI 기술 뿐 아니라 AI를 통해 사업모델 혁신과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기업에도 투자한다.
높은 AI 기술 이해도를 가진 운용팀이 AI 인프라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와의 높은 접근성을 통해 최신 기술에 대한 트렌드와 정보를 습득하여 종목을 선별한다.
이 펀드는 인공지능 관련주를 크게 AI 인프라, AI 어플리케이션, AI 내재화 산업 등의 3개 섹터로 구분하여 투자한다. AI 인프라 섹터는 반도체,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AI 핵심기술을 위한 업종들이 포함된다.
AI 어플리케이션 섹터는 AI 기술을 적용해 비용절감, 자동화,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되는 소셜미디어, 로보틱스, 공장 자동화 관련 업종이 해당된다.
AI 내재화 섹터는 기업 비즈니스모델 전반에 걸쳐 AI를 도입하는 기업들을 포함한다. 챗GPT 관련 기업으로 줌인포테크놀로지, 메타, 서비스나우 등에도 투자한다.
챗GPT는 OpenAI가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으로 2022년 12월 출시 이후 최근 이용자가 월 1억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에 따르면 챗GPT 열풍과 더불어 인공지능 기술의 광범위한 활용은 2030년까지 전 세계 GDP를 15조7000억 달러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서진희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CIO)는 “AI는 단순한 기술혁신을 넘어 미래 산업혁명의 명실상부한 핵심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NH-아문디 글로벌 AI 산업 펀드를 통해 실질적인 AI 산업 전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현재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NH투자증권, 교보증권, IBK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에서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