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독,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5000만원 기부


입력 2023.02.28 15:44 수정 2023.02.28 15:44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한독

한독이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구호와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0여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이달 15일부터 3일간 진행된 사내 긴급 모금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업노조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 및 먹거리, 생필품, 난방용품 등 물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조와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유례없는 대규모 재난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힘을 합치게 됐다”며 “우리의 마음이 잘 전해져 슬픔과 추위를 겪고 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성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