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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삼일절 아침부터 비소식...낮엔 ‘포근’


입력 2023.02.28 18:33 수정 2023.02.28 18:34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삼일절인 1일 아침부터 비소식이 있지만 낮부터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삼일절이자 수요일인 1일 아침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있지만 낮부터는 포근해질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울·인천·경기 서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남해안과 제주는 새벽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다 점차 잦아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경기 동부·강원 영서 1㎜ 안팎 ▲서울·인천·경기 서부·남해안 0.1㎜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8도, 낮 최고 기온은 7~14도로 오늘(7~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4도 ▲대구 3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10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7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밤부터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강해질 예정이다.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예정인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28일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은 1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70km/h, 산지는 90km/h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이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은 오전, 대전·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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