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참여기업·예비창업자 모집…10여개 기업 선정 예정
경기도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공유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3년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간·물건·재능·경험 등 자원을 함께 사용해 도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경제’를 수익사업으로 하는 7년 미만의 기업(단체) 또는 예비창업자다.
공유자원에 따라 주방·숙박시설·주차장 등의 공간 공유, 가전·의류·여행용품 등 물품 공유, 재능·정보, 모빌리티(이동수단)를 공유하는 사업유형 등이 있다.
도는 심사를 통해 총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기업당 2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선발된 기업은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새싹기업 성장 지원회사)의 투자유치 실무교육, 데모 데이(새싹기업 홍보 행사), 투자상담회 등 투자유치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