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까지·3개 기업 내외 선정…기업별 최대 3000만원 비용 등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실증 브릿지 사업과 관련, ‘인천관광공사 Smart-X MICE*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20일 IFEZ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3개사 내외의 스타트업에게는 기업별 최대 3000만원 이내의 실증자금을 지원하고 인천관광공사가 보유한 시티투어, 하버파크 호텔, 송도컨벤시아의 실증자원을 제공, 스마트 마이스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실증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 인천 소재 기업 또는 선정 후 사업 기간 내 인천으로 사업장 소재지(본사, 연구소, 지점) 이전이 가능한 스타트업이며 인천관광공사가 필요한 기술인 수요기술 분야와 자유제안 분야로 구분, 신청할 수 있다.
IFEZ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 시설 운영자와 이용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FEZ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실증을 통해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스타트업의 성장과 매출에 큰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