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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46년 만에 UN 물 총회 참석…장관 기조연설 등


입력 2023.03.22 12:01 수정 2023.03.22 12: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25일까지 미국 UN 본부서 개최

SDG6 달성을 위한 한국 역할 확대

한화진 환경부 장관. ⓒ환경부

환경부는 ‘2023 유엔 물 총회(Water Conference)’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22일 오후 9시 30분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UN)본부에서 개최한다.


UN 물 총회는 1977년 아르헨티나 마르 델 플라타에서 물 관련 논의를 최초로 시작한 이후 46년 만에 열리는 공식 회의다. 네덜란드와 타지키스탄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총회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물 행동 10년(2018~2028) 이행에 대한 중간 점검을 위한 자리다. UN 회원국 정부, 국제기구, 학계·비정부기구(NGO)·기업 등 물 관련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물위원회,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한국위원회, 한국물포럼, 한국환경연구원 등이 대표단으로 참여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3일부터 24일까지 총회에 참가해 ▲본회의 기조연설 ▲정부 간 세미나 및 고위급 회의 참석 ▲환경부-세계자연보전연맹(IUCN)-한국수자원공사 업무협약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 양자면담 등을 가질 예정이다.


한 장관은 23일 UN본부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홍수, 폭염, 가뭄 등 물 재해의 심각성을 언급한다.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맞춰 우리의 대응도 빠르게 변화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SDG6를 달성하기 위해 통합물관리, 홍수·가뭄 대응, 스마트 물관리, 물 산업 육성 등 우리나라가 추진하는 정책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소개한다.


유네스코, 유엔개발계획(UND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와 협력사업과 ‘녹색 공적개발원조(그린 ODA)’ 등 개발도상국 지원 확대 등을 약속한다.


한 장관은 “이번 UN 물 총회는 약 50년 만에 물을 주제로 개최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2030년까지 물 분야 SDG6 목표 달성을 위한 우리나라 역할을 확대해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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