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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아기 낳으면 15만원 어치 출산용품 지원


입력 2023.03.31 14:29 수정 2023.03.31 14:29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달 3일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10만원 상당의 정해진 물품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지원금액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늘리고 지원 품목도 각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시에 자녀를 출생 신고한 가정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한 뒤 ‘출산서비스 통합 처리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물품은 속싸개, 턱받이, 젖병, 온습도계, 방수요, 천 기저귀, 손톱깎이, 목욕타월, 아기세제, 힙시트, 체온계, 이불 세트, 카시트 등 200여 종이다.


한편 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고 출산·양육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생 가정에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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