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친환경교육여행 운영

11월까지, 탄소중립 사회 실현‧생태시민 양성 프로그램

인천시교육청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친환경 교육여행(에코에듀투어) 프로그램을 13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모두 8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소중한 모든 것,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채움소 등 인천제로웨이스트활동가가 주관하며 선정된 8교의 학생과 가족 300명이 서로 다른 코스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개별 방문이 쉽지 않은 매립지와 소각장, 도시 재생 공간, 업사이클 공간, 자원순환 공간들을 견학하며 직접 경험,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생태전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에코에듀투어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교육여행(에코에듀투어)을 떠나는 학생들 모습ⓒ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