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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 지원


입력 2023.04.27 09:36 수정 2023.04.27 09:36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미취업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연 3회…회당 10만원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30일까지 16개 시군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참여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도는 우선 올 상반기에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수원시 등 14개 시군은 지원 근거 마련해 예산 수립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부터 사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16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1개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응시료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다음달부터 7월까지 차례로 진행한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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