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교육회사 플레이올라, 13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기업 선정

‘아이를 알고 나를 알면 육아가 쉬워진다’는 슬로건으로 놀이와 심리상담을 결합한 신개념 심리상담 센터를 운영해온 플레이올라(PLAYHOLA)가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로 선정돼 온라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플레이올라 오프라인센터 전경ⓒ

이화여자대학교 발달심리학을 전공해 다양한 병원과 센터에서 오랜 시간 양육상담과 심리치료를 경험한 우애리 대표가 영유아 멘탈케어 시장으로의 진출을 꿈꾸며 운영하는 플레이올라는 기존의 심리상담센터가 가진 진입 장벽과 무거운 분위기를 탈피해 아이도 엄마도 부담 없이 늘게 놀면서 아이의 심리와 양육 상담이 동시에 진행되는 신개념 심리상담센터이다.

오프라인 센터 오픈 1년 만에 약 500여명이 센터에 방문해 시장성을 입증받았고,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 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그 사업성을 인증받았다.

플레이올라는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로 선정 받은 것을 기점으로 그동안 오프라인 중심의 사업을 온라인으로 확장한다.

지금까지는 오프라인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와 전문적 검사와 상담을 접목해, 양육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실천해왔다면, 이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더 다양한 양육자와 아이들이 놀이와 검사를 통해 맞춤형 양육솔루션과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웹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플레이올라는 이미 마케팅과 웹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M&K 파트너스와 손잡고 본격적인 온라인 진출을 준비해 왔다.

우애리 대표는 “13기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를 통해 9월 중 베타 버전 출시를 위해 온라인 웹 서비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진출과 마케팅에 집중하여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은 다양한 네트워킹과 사업화에 필요한 교육과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플레이올라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프로그램 뿐 아니라 심리기반 정서 동화, 감정카드, 감정인형 등 다양한 오프라인 교구들도 5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