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힐링캠프·테마여행·자율여행 등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가족휴식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이다.
사업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14개 시·군(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의정부, 파주, 김포, 부천, 하남, 양평, 포천, 가평, 연천),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17개 시·군(수원, 용인, 화성, 성남, 안양, 안산, 시흥, 군포, 과천, 광명, 광주, 안성, 여주, 이천, 오산, 의왕, 평택)으로 나눠 진행된다.
힐링캠프와 테마여행은 주관 기관이 마련한 프로그램대로 진행된다. 자율여행은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직접 여행지를 선택하고 계획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에게 여행경비 중 1박 2일 15만원(참여자 1인당)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