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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G7 정상, 한반도 비핵화 지지"


입력 2023.05.20 11:36 수정 2023.05.20 11:37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19일 '핵 군축에 관한 G7 정상의 히로시마 비전' 성명

중국에 대한 공동 접근 언급하는 성명도 내놓을 것으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AP/뉴시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7개국 정상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하고 대(對) 중국 공동 접근에 뜻을 모았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


20일 외신 및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한반도 비핵화 지지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G7 정상은 전날 '핵 군축에 관한 G7 정상의 히로시마 비전' 성명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포기한다'(CVIA·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Abandonment)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설리번 보좌간은 G7 정상들이 중국에 대한 공동 접근을 언급하는 성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공동 성명은 각국이 독립적인 관계와 대응을 가지지만, 우리는 공통 요소들에 대해 단결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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