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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태국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 성료


입력 2023.05.22 10:13 수정 2023.05.22 10:13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국내·외 여행업계 230여명 참가, 비즈니스 상담 340건 기록

태국 현지에서 열린 인천관광 설명회가 여행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9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인천관광 설명회 인천 소프트 파워 타일랜드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태국 방콕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인천관광 설명회로 현지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 인천 관광기업 등 230여명이 양국의 관광교류 및 발전을 위해 모였다.


시는 올해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는 해이고 2023~2024년을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로 지정돼 태국의 주요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인천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밀착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는 1부 국내·외 여행업계 간 B2B 트래블마트, 2부 인천의 신규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인천관광 설명회 등을 마련, 태국 현지에서 인천만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렸다.


또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인천의 관광기업과 태국의 주요 여행사가 인천 특화상품을 기획하고 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상담시간도 가져 340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인천관광 설명회는 인천의 대표 축제와 주요 관광 콘텐츠도 소개돼 오는 6월 15일 1883 인천맥강(맥주-닭강정)파티, 8월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9월 INK콘서트 등을 홍보,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번 로드쇼의 단장으로 행사에 참여한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한국과 태국은 상호 방문관광객의 규모가 246만명에 달할 정도로 잠재 관광객이 풍부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인천에 더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에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에 이어 21일 베트남으로 이동하는 로드쇼 방문단은 호치민시에서 주요 파트너 여행사 두 곳을 방문, 위촉패를 전달하는 등 간담회를 열고 23일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천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관광 여건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천관광 로드쇼의 인천관광 설명회ⓒ인천시 제공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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