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56%·S&P 0.93%·나스닥 1.53%↑
미국 뉴욕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기대감에 상승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장보다 189.55포인트(0.56%) 오른 3만4066.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40.07포인트(0.93%) 뛴 4338.9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2.78 포인트(1.53%) 상승한 1만3461.9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내일로 예고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속 연준이 금리를 공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내일 발표될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로는 4.0%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0.1% 오른 103.64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05달러(4.4%) 내린 배럴당 67.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