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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소서' 무더위에 중부 체감 33도…남부엔 강한 비


입력 2023.07.06 18:16 수정 2023.07.06 18:16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뉴시스

7일(금요일)은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小暑)로, 중부지방의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남부지방엔 많은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은 최고 32도 안팎이 예상되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오는 8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고, 전남과 경남, 제주 일부 지역에는 밤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남·제주 50~100㎜, 전북·경북 남부 20~80㎜, 충청 남부·경북 북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23∼32도 ▲인천 23∼30도 ▲수원 22∼31도 ▲춘천 21∼32도 ▲강릉 24∼32도 ▲청주 24∼31도 ▲대전 23∼29도 ▲세종 22∼29도 ▲전주 23∼28도 ▲광주 23∼26도 ▲대구 23∼27도 ▲부산 23∼25도 ▲울산 22∼26도 ▲창원 22∼26도 ▲제주 24∼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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