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6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시가 27개 하천 출입을 전부 통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13.5㎜의 비가 내렸으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전부서와 유관기관에 호우주의보 상황을 전파하고 전날 오후 9시 기준 1단계 근무를 발령했다.
호우대비 취약지역과 지하차도 등을 중심으로 순찰하고 있으며 방재시설은 가동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