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울우유, 10월부터 편의점서 1L에 3200원…4.9% 인상


입력 2023.09.11 20:24 수정 2023.09.11 20:24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서울 시내의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0월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서울우유 흰 우유 제품 가격을 4.9~11.7% 올릴 계획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흰 우유 제품 '나100% 우유' 가격은 1L에 3050원에서 3200원으로 4.9% 인상된다.


흰 우유 중 200mL 제품 가격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9.1% 오르고, 1.8L 제품 가격은 5550원에서 6200원으로 11.7% 오른다.


서울우유는 흰 우유뿐 아니라 가공유와 요거트 제품 가격도 인상한다.


가공유는 300mL에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오르고, 요거트 비요뜨는 1800원에서 2300원으로 27.8% 인상된다.


지난달 29일 서울우유는 내달부터 100% 우유(1L) 출고가를 대형할인점 기준 3% 수준으로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낙농진흥회가 내달부터 마시는 우유에 쓰는 원유 가격을 L당 88원(8.8%) 인상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고정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