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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도 6.0점’ 김한솔, 기계체조 마루운동 2연패...중국 경쟁자들 좌절 [항저우 AG]


입력 2023.09.28 16:44 수정 2023.09.28 16:46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김한솔(자료사진). ⓒ 뉴시스

김한솔(27·서울시청)이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마루운동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김한솔은 28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펼쳐진 마루운동 결승에서 8명의 출전자 중 가장 높은 14.900점을 받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14.333점을 받은 중국 선수들이 가져갔다.


8명의 출전자 중 가장 먼저 뛰는 불리한 환경에서도 난도 6.0점짜리 기술을 선보였다. 높이 뛰어 올랐고, 착지도 안정적이었던 김한솔은 높은 실시점수를 받았다. 은·동메달에 그친 중국 선수들도 같거나 높은 난도의 기술을 시도했지만 페널티를 안는 등 김한솔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고 좌절했다.


김한솔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 체조선수로서는 세 번째 2연패다. 1994 히로시마·1998 방콕 대회에서 여홍철 현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가 도마 부문에서 2연패를 차지했고, 김수면은 2006 도하(안마)·2010 광저우(마루운동) 대회에서 종목을 바꿔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한솔(자료사진). ⓒ 뉴시스

김한솔(27·서울시청)이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마루운동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김한솔은 28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펼쳐진 마루운동 결승에서 8명의 출전자 중 가장 높은 14.900점을 받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14.333점을 받은 중국 선수들이 가져갔다.


8명의 출전자 중 가장 먼저 뛰는 불리한 환경에서도 난도 6.0점짜리 기술을 선보였다. 높이 뛰어 올랐고, 착지도 안정적이었던 김한솔은 높은 실시점수를 받았다. 은·동메달에 그친 중국 선수들도 같거나 높은 난도의 기술을 시도했지만 페널티를 안는 등 김한솔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고 좌절했다.


김한솔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한국 체조선수로서는 세 번째 2연패다. 1994 히로시마·1998 방콕 대회에서 여홍철 현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가 도마 부문에서 2연패를 차지했고, 김수면은 2006 도하(안마)·2010 광저우(마루운동) 대회에서 종목을 바꿔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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