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경기도 예선 거쳐 6팀 참가
금상 1팀, 동상 1팀, 장려 3팀 등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2024년 과학실험한마당'에서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지난 6월 15일 '2024 과학탐구 실험대회'를 주관, 206팀의 보고서 평가를 통해 선발된 20팀 중 대회를 거쳐 우수팀 6팀을 전국대회에 출전시켰고, 최우수상을 포함해 금상 1팀, 동상 1팀, 장려상 3팀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0일 서울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년 과학실험한마당'은 중학교 1~2학년 학생이 2인 1조로 참가해 다양한 과학 탐구실험 방법을 활용,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대회로, 각 시도에서 총 70팀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솔빛중 김민재, 오준석 학생이다. 최우수 팀과 지도교사(이성향)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내년 1월 중 해외과학탐방의 기회를 갖게 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민재 학생은 "친구와 함께 매일 과학실에서 실험을 하면서 지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고, '2024 과학탐구 실험대회'전에 실시한 사전 강의와 대회 후 진행된 나눔의 장을 통해서 보고서를 체계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게 되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수내중 김민수, 김명준 학생이, 동상은 과천문원중 최시윤, 박준후 학생이 받았다. 대송중 한승주, 김서준 학생, 계남중 이영재, 조건우 학생, 문정중 이인성, 김민준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경기도 대표 학생들의 수상을 축하한다. 과학 탐구실험 지원을 통해 과학 탐구능력과 과학적 태도를 체득하고, 과학적 사고력 및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