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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연천군·한미양행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R&D' ·인재양성 협약


입력 2025.02.17 12:53 수정 2025.02.17 12:53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안순철(가운데) 단국대 총장이 14일 업무협약 체결 후 김덕현(오른쪽) 연천군수,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국대는 연천군, 한미양행과 함께 그린바이오 신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단국대는 14일 연천군청 회의실에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사업 연계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과 혁신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순철 단국대 총장, 김덕현 연천군수,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의 신기술 연구와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연천군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인재양성 협력 △경기도 RISE사업과 연계한 연천군 발전 공동 프로젝트 실행 △다문화·고령화·인구감소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는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RIS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국대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7대 미래성장산업(G7) 분야인 반도체, 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양자, 디지털전환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대학-산업체간의 동반성장을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의 우수한 생명과학 연구역량과 한미양행의 헬스케어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천군의 청정 자연환경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R&D 협력과 클러스터 조성,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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