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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취소에 지지자들 한남동 관저로 이동…경찰 기동대 추가 투입


입력 2025.03.07 15:30 수정 2025.03.07 15:30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대통령 구속 취소 소식 알려지자 "관저 앞에 모이자"며 이동 시작

경찰, 관저 앞 집회 대비…기동대 기존 8개 부대서 18개 부대로 증원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이 구금 51일 만에 석방된 7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법원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으로 집결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소식이 알려지자 "관저 앞에 모이자"며 이동을 시작했다.


이에 경찰은 관저 앞 집회 대비에 나섰다. 경찰은 관저에 배치한 기동대를 기존 8개 부대(500여명)에서 18개 부대(1100여명)로 증원했다. 또 과거 집회가 열렸던 볼보빌딩과 한남초등학교 인근에 펜스를 설치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윤 대통령 측이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낸 구속 취소 청구를 이날 받아들였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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