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3월 14일(금) 오늘, 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확대


입력 2025.03.14 09:47 수정 2025.03.14 09:48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전월세 계약상담, 주거지 탐색, 집보기 동행, 주거지원 정책안내, 계약 과정 동행 등 제공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 육아휴직 동료응원수당, 서울형 출산휴가급여 지원

멘토 61명으로 증가…이들 중 교사, 교장, 장학사 등 학교 교육 경력 보유자 27명

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모습.ⓒ서울시 제공
1.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토요일·야간 확대 운영


서울시는 직장, 학업 등으로 평일 낮에 시간 내기 힘든 1인가구를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시간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 10개 자치구에서만 제공하던 토요일 서비스를 25개 전 자치구로 넓혔다. 또 평일(월, 목요일) 운영시간을 오후 1시30분∼8시로 연장해 야간에도 운영한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 북부·남부회로부터 협조받아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자는 주거안심매니저로부터 주택임대차 계약 유의사항 등 전월세 계약상담, 전월세 형성 가격 및 주변 정보 등 주거지 탐색, 집보기 동행, 주거지원 정책 안내, 계약 과정 동행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 '워라밸 포인트제' 신규 인센티브 시행


서울시는 출산·양육 친화제도인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의 신규 육아지원 인센티브 3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육아지원 인센티브 3종에는 육아휴직 대체인력에 기업이 지급하는 급여에 더해 서울시가 추가로 월 20만원의 수당을 최대 6개월간 지급하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이 있다.


또 대체인력 채용이 어려운 경우 고용노동부 육아휴직 업무분담 지원금과 별도로 육아휴직자의 업무분담자에게 월 10만원의 수당을 최대 1년 지급하는 '육아휴직 동료응원수당', 출산휴가 마지막 30일에 대해 통상임금에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출산휴가 급여를 출산휴가자에게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하는 '서울형 출산휴가급여 지원' 등이 있다.


3. '서울런 시니어 멘토링' 확대


서울시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학습 지도와 정서적 돌봄을 하는 '시니어 멘토링'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40세 이상의 전문가가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공부할 수 있게 지도하면서 고민 상담도 한다.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 서울런 회원 중 지역아동센터·아동양육시설에 다니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확대했다.


멘토도 30명에서 61명으로 늘었다. 61명의 멘토 중 27명은 교사, 교장, 장학사 등 학교에서의 교육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늘, 서울시'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