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민아 "혜리, 잘하고 있어 뿌듯해"

배우 민아가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SBS

걸스데이 민아가 혜리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1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남궁민, 민아(걸스데이), 온주완, 서효림, 오현경, 우현, 백수찬PD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이날 민아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주연으로 출연하는 혜리에 대해 "같은 시기에 주연으로 작품을 하게 됐다. 혜리도 나름대로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다"며 "나 역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임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민아는 혜리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들리니?"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아는 "언니가 바빠서 모니터링은 많이 못 하고 있지만, 기사로 접하고 있다. 잘하고 있어서 뿌듯하다"며 "'미녀 공심이'도 사랑해주시고 '딴따라'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 등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그린다. '미세스캅 2' 후속으로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