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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양인재로 성장할 청소년을 찾습니다”


입력 2018.05.20 11:00 수정 2018.05.18 16:36        이소희 기자

해수부, 21일~6월 22일 ‘2018 대한민국 청소년 인재학교’ 참가자 모집

해수부, 21일~6월 22일 ‘2018 대한민국 청소년 인재학교’ 참가자 모집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차세대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2018 청소년 해양인재학교’를 운영하며, 21일부터 6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해양인재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이 바다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해양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해양인재학교는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부산·거제·창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자원, 진로·직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 학생들은 해당 기간 동안 관련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해양 분야 이론을 배우고 연구를 참관하며, 해양박물관·조선소 등 해양 관련 시설물 견학 및 해양레저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해양올림피아드(해양지식 경연), 리사이클 보트 설계, 경주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성취감을 높일 예정이다.

2018년 청소년 해양인재학교에는 전국의 중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 등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6월 22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60명의 참가자를 선발, 7월 4일 해양교육포털과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1인당 참가비는 5만 원이다.

2018년 청소년 해양인재학교의 교육 내용과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과 해양교육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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