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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시속 180km 강풍 '초긴장'… 中→韓 경로 이번주말 최대고비


입력 2018.10.02 09:35 수정 2018.10.02 09:39        문지훈 기자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국에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상승하면서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6일 타이완 타이페이 북동쪽 300km 근처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콩레이'의 이동경로로 비춰볼 때 중국행을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동해안에서 급격히 휘어 한국과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

태풍 '콩레이' 최대풍속은 시속 180km(초속 50m)로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고, 이동하는 속도 역시 시속 20km로 빨라지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의 한국행에 대해 오는 6~7일 사이 확실해질 것으로 보고 있어 이번 주말이 최대고비가 될 전망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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