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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EB 컨퍼런스’ 개최...새로운 정보통신기술 공유


입력 2018.10.19 17:34 수정 2018.10.19 17:43        유수정 기자

글로벌 IT기업·학계 ICT 전문가 초청…4차 산업혁명 현황 토론

진요한 SK텔레콤 데이터머신 인텔리전스 그룹장이 19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SKT TEB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SK텔레콤 진요한 SK텔레콤 데이터머신 인텔리전스 그룹장이 19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SKT TEB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SK텔레콤
글로벌 IT기업·학계 ICT 전문가 초청…4차 산업혁명 현황 토론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19일 서울 반포 소재 세빛섬에서 뉴 정보통신기술(New ICT) 분야의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SKT TEB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TEB(Tech Expert Board)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보안 등 New ICT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전문 지식을 보유한 SK텔레콤의 전문가 집단이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TEB에는 현재 100여명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사내 전문가들과 글로벌 ICT기업과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SK텔레콤의 새로운 기술과 기존 산업 분야와의 다양한 융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강연자로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분석 및 최적화 전문가인 문병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AI 융합기술 분야 전문가인 이교구 융합과학부 교수가 자리했다.

또 김성훈 네이버 클로바 AI 리더가 참석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IBM과 구글 등 글로벌 ICT 기업의 에반젤리스트들이 참석해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분야별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각각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5G 시대에 펼쳐질 미래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연회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융복합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 교류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기술 전문가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진 만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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