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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동 불 "아파트 바로 옆에서 쾅" 주변 시민들 공포감↑…주거지역 유독가스 주의보


입력 2018.10.19 17:37 수정 2018.10.19 17:42        문지훈 기자
ⓒ(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대전시 관저동에 위치한 관저체육관 공사장에서 불이 발생했다.

19일 오후 3시 20분 경 대전 관저동에서 불이 발생해 검은 연기로 뒤덮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1층 여자 탈의실에서 시작된 불은 전 층으로 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불이 발생한 당시 현장에는 39명이 있었으며 그 중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진 상황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유독가스를 마신 사람들이 많아 부상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이 발생한 체육관 주변에는 아파트를 비롯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주민들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더불어 목이 따끔거릴 정도의 메케한 냄새는 물론 폭발 소리까지 들리자 황급히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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