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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베트남서 우량기업 상장 유치 로드쇼 진행


입력 2019.05.17 10:52 수정 2019.05.17 10:53        백서원 기자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이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삼성전자 협력사(협성회) 등 우량 베트남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 상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거래소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이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삼성전자 협력사(협성회) 등 우량 베트남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 상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3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호치민,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도시에서 베트남 우량기업 상장유치를 위한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는 한국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삼성증권·NH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 한국투자파트너스·인터베스트 등 벤처캐피털, 삼일회계법인과 김앤장·태평양·화우 등 법무법인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16일에는 오후 호치민시에서는 약 30개 베트남 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현황, 외국기업 IPO성공사례, 상장실무 Q&A 등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했다.

특히 베트남 유망기업을 방문해 코스닥시장 상장절차와 준비사항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정운수 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내는 베트남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로드쇼는 한국증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투자자에게 성장성 있는 신흥국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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