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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9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개최


입력 2019.07.28 09:00 수정 2019.07.28 08:59        이홍석 기자

전국 읍·면·도서 지역 중학생 1543명 26일부터 3주간 합숙 교육

이번 캠프부터 SW 교육 실시...창의적 미래 인재로 성장 지원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소비자가전(CE)부문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2019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환영식에서 중학생, 대학생 멘토, 삼성전자 임직원 운영진과 경영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성전자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소비자가전(CE)부문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2019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환영식에서 중학생, 대학생 멘토, 삼성전자 임직원 운영진과 경영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성전자
전국 읍·면·도서 지역 중학생 1543명 26일부터 3주간 합숙 교육
이번 캠프부터 SW 교육 실시...창의적 미래 인재로 성장 지원


삼성전자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5개 대학에서 읍·면·도서 지역 691개 중학교의 학생 1543명이 참가하는 '2019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교육부와 함께 여름캠프에 참가할 중학생을 모집했다. 또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사관, 소방관, 해양경찰, 국가유공자 자녀 487명도 포함됐다.

대학생 멘토들은 8.5: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49개 대학에서 534명이 선발됐다. 이 중 중학생 시절에 '삼성드림클래스' 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대학생 멘토가 62명으로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수학·소프트웨어(SW)를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캠프부터 30시간의 SW 교육을 도입해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에도 집중한다.

SW 교육에는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SW 교육 저변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으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SW 교육 지도가 가능한 대학생 멘토들도 보조 강사로 참여한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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