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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시그니처 에어컨’ 국내 출시


입력 2019.08.05 10:00 수정 2019.08.05 09:05        김은경 기자

23평형 스탠드·7평형 벽걸이 투인원 구성

‘올인원 에어솔루션’ 탑재…출하가 1290만원

LG전자 프리미엄 에어컨 'LG 시그니처'.ⓒLG전자

23평형 스탠드·7평형 벽걸이 투인원 구성
‘올인원 에어솔루션’ 탑재…출하가 1290만원


LG전자는 5일 프리미엄 에어컨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LG 시그니처 사계절 공기관리에 필요한 올인원 에어솔루션(All-In-One Air Solution) 기능과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올인원 에어솔루션은 냉방과 난방, 습도를 관리하는 가습과 제습, 공기청정 등의 기능을 갖췄다.

시그니처 서클은 강력한 기류를 형성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상하좌우로 더 멀리 보내준다. 또 인공지능 센서가 사람의 위치와 거리를 감지하고 바람을 제어한다.

4X 파워 냉난방 기능은 4개의 고성능 팬이 정면과 측면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을 기존 듀얼 에어컨 대비 최대 47% 더 많이, 약 28% 더 빠르게 내보내며 실내 공기를 순환시킨다.

신제품에는 LG전자의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을 적용한 가습 기능이 적용됐다. 겨울철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 기능을 동시에 사용해 최적의 습도를 유지하며 쾌적한 난방이 가능하다.

4단계 위생가습시스템은 물통과 물이 지나가는 통로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물통살균, 스팀, 건조, 물통 자동배수 등 4단계를 처리한다. 물을 보관하는 물통에는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자동 살균 기능을 적용했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약 35평(117㎡) 공간의 공기를 깨끗하게 해준다. 시그니처 필터 클린봇은 에어컨의 극세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한다. 사용자는 6개월에 한 번씩 먼지통을 비워주면 된다.

오토 스마트 버킷은 사용자가 제품 전면 하단에 발을 대면 물통이 자동으로 나와 편리하게 물을 보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오토 무빙 필터는 버튼 하나로 필터가 자동으로 열려 간편하게 필터를 넣고 뺄 수 있다.

시그니처 블랙 필터는 물로 세척한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하면 10년간 사용도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필터는 고성능 집진필터이며 황사, 초미세민지 등을 정화해준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23평형 스탠드 에어컨과 7평형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 투인원(2in1)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1290만원이다.

LG전자는 공기를 형상화한 원형과 절제된 직선으로 LG 시그니처 에어컨의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제품 전면부 전체에는 프리미엄 리얼메탈을 적용했다.

송대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사장)은 “정제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을 갖춘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통해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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