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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한적십자사에 사랑나눔 성금 등 6억원 전달


입력 2019.11.07 17:00 수정 2019.11.07 16:54        부광우 기자
김태영(오른쪽) 은행연합회장이 7일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6억원을 전달한 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행연합회 김태영(오른쪽) 은행연합회장이 7일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6억원을 전달한 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7일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3억5000만원과 2억5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 등 총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 네트워크로, 2006년부터 올년까지 총 111억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결연가구에 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올해에도 은행연합회의 사원은행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봉사단들과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 등 약 2만여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은행연합회 임직원들은 이날 성금 전달과 더불어 서울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방문,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물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김성규 은행연합회·신용정보원지부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이행에 노사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

김 회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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