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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절실’ 서울, 박주영·페시치 등 최정예 가동


입력 2019.11.23 13:20 수정 2019.11.23 13:20        서울월드컵경기장 = 김평호 기자

ACL 티켓 위한 3위 자리 놓고 혈투 예고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는 박주영. ⓒ 뉴시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는 박주영. ⓒ 뉴시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 놓고 있는 FC서울이 마지막 홈경기에서 최정예 라인업으로 원정팀 포항을 상대한다.

서울은 2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에서 포항과 맞대결을 펼친다.

승점 55로 3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은 4위 대구에 승점 4가 앞서 있다. 포항과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면 대구와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내년 시즌 ACL 진출을 확정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포항은 승점 50으로 6위를 기록 중이지만 이날 서울을 잡는다면 3위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살릴 수 있다.

승리가 절실한 홈팀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페시치, 박주영, 알리바예프 삼각 편대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명주, 주세종, 고요한 등 국가대표급 자원들이 중원에 배치됐고, 고광민, 황현수, 김남춘, 오스마르가 수비라인을 형성한다. 골키퍼는 유상훈이 선발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포항은 일류첸코, 완델손, 팔로세비치, 송민규, 최영준, 정재용, 박재우, 하창래, 김광석, 심상민, 강현무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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