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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1월 내수판매 8076대…전년비 4%↓


입력 2019.12.02 15:29 수정 2019.12.02 15:29        조인영 기자
THE NEW QM6 LPe ⓒ르노삼성자동차 THE NEW QM6 LPe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11월 내수판매와 수출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르노삼성은 11월 내수 8076대, 수출 7673대 등 총 1만574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3.9%, 수출은 24.7%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는 15.3% 줄었다.

내수판매 증가는 QM6가 이끌었다. 전년 동월 대비 50.7% 증가한 5648대를 기록하며 2016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간 판매대수 5000대를 넘겼다.

특히 LPG 모델인 '더 뉴 QM6 LPe'는 3626대 판매되며 QM6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가솔린 모델인 '더 뉴 QM6 GDe'는 1808대가 출고되며 전체 판매의 32%를 기록했다. 디젤 모델인 dCi 판매대수 또한 전월 대비 51.4% 늘었다.

SM6는 11월 전년 동월 대비 50.3% 줄어든 975대가 팔렸다. 이중 LPG 모델은 SM6 판매의 49.1%를 차지했다.

전기차 SM3 Z.E.와 르노 트위지 판매도 증가했다. SM3 Z.E는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58대, 르노 트위지는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167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6188대, QM6(콜레오스) 1275대, 트위지 210대 등 총 7673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기 대비 닛산 로그는 32.2% 감소한 반면 QM6는 20.4%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24.7% 감소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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