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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야생멧돼지 폐사체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입력 2019.12.12 18:56 수정 2019.12.12 18:56        스팟뉴스팀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연천군 신서면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환경부 수색팀은 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해 ASF 감염 위험 지역에 설치한 2차 울타리 내 농경지에서 전날 폐사체를 발견했다.

이로써 연천에서는 13번째로 야생멧돼지 ASF가 확진됐다. 전국적으로는 44번째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에 폐사체가 발견된 지역은 ASF 감염 위험성이 큰 곳"이라며 "2차 울타리 안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더 발견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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