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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신임 CEO에 김대환 삼성생명 부사장…6년만에 수장 교체


입력 2020.01.21 16:48 수정 2020.01.21 16:52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재무통' 김대환 삼성생명 부사장 선임

"삼성카드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대감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내정자 ⓒ삼성카드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내정자 ⓒ삼성카드

삼성카드 신임 대표이사로 김대환 현 삼성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카드는 이에따라 지난 2014년 원기찬 사장 취임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게 됐다.


21일 삼성카드는 원기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김대환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대환 부사장은 삼성생명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 경영혁신그룹장, CFO를 역임한 재무관리 전문가로 꼽힌다.


삼성카드 측은 "그간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리드해온 원기찬 사장을 이어 김대환 부사장이 참신한 전략과 과감한 혁신으로 회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삼성카드는 김 내정자 취임 이후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및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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