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내일날씨] 꽃샘추위 기승…아침 체감온도 영하 11∼2도


입력 2020.03.04 18:19 수정 2020.03.04 18:20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낮 기온 6~12도…일교차 커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은 ‘눈’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청계천에 얼음이 얼어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청계천에 얼음이 얼어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인 5일은 꽃샘추위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내려가 춥겠다.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6∼2도(평년 -4∼3도), 낮 기온은 6∼12도(평년 7∼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면서 아침 체감온도는 -11∼-2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은 전날에 이어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5㎝, 제주도 산지 1㎝ 내외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해안과 강원 산지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내륙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안에는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3.0m, 서해·남해 앞바다 0.5∼3.0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2.0∼6.0m, 서해·남해 1.0∼4.0m로 일겠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은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