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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서초구와 '반딧불하우스' MOU...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입력 2020.03.17 10:39 수정 2020.03.17 10:39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서초구와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집수리 활동

KCC 친환경 자재로 주거 환경 개선돕는다

(사진 왼쪽부터) 권오유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 심재국 KCC총무인사총괄상무가 16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반딧불하우스' 업무협약식을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CC (사진 왼쪽부터) 권오유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 심재국 KCC총무인사총괄상무가 16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반딧불하우스' 업무협약식을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CC

KCC는 서초구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를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 '반딧불하우스'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서초구를 비롯한 지역 사회복지기관들과 반딧불하우스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장에는 심재국 KCC 총무인사총괄상무, 권오유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자, 차상위계층, 교육취약청소년 등이 포함된다.


주민 스스로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관할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KCC와 서초구는 신청자 중 추천 사유, 지원 시급성, 중복지원 여부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구는 KCC의 친환경 바닥재, 페인트, 창호 등 고기능성 자재를 활용한 주택 개보수, 공간복지를 지원받게 된다.


KCC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집수리 활동을 홍보 영상으로 제작해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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