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연임 확정…"리딩금융으로 경제위기 극복"


입력 2020.03.26 11:23 수정 2020.03.26 11:37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9기 정기주총에서 조용병 회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오는 2023년 3월까지 회장 임기를 이어간다.


이번 주총을 앞두고 신한금융 최대주주인 국민연금(9.38%)이 조 회장 연임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혔지만, 대세를 바꾸진 못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신한금융지주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조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한금융은 대한민국 리딩 금융지주가 되기까지 오뚜기처럼 일어나 역경을 더 큰 도약의 기회로 삼았다"면서 "코로나19가 촉발한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누구보다 먼저 선도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충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