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가 인간미 넘치는 초보 암행어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김명수는 은밀하게 노름판에 몸담으며 관료 생활을 하던 중, 벌로 암행어사 직을 얻게 된 성이겸 역을 맡았다. 얼떨결에 비밀 수사관이 된 그는 사명감에 불타는 기존의 암행어사 이미지와는 달리 2% 부족한 카리스마와 허술한 수사력으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암행어사의 생생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김명수(성이겸 역)의 모습이 담겼다. 흙투성이가 된 채 포승줄에 묶여있는가 하면, 옥살이까지 하며 험난한 고생길을 짐작케 한다.
극 중 성이겸(김명수 분)은 우연히 어사단에 합류하게 된 다모 홍다인(권나라 분), 몸종 박춘삼(이이경 분)과 좌충우돌 활약을 펼치기 시작한다.
사건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종횡무진 누비던 성이겸은 어사단과 함께 찰떡 호흡은 물론 통쾌한 액션까지 선보이며 수사 능력치를 쌓아간다. 완벽한 한 팀으로 거듭난 세 사람은 과거의 악습을 통쾌하게 꼬집고 깨부수며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12월 21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