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SBS '조선구마사' 도무녀 무화 役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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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성이 ‘조선구마사’에 합류한다.

제이와이드 컴퍼니는 24일 정혜성이 ‘조선구마사’에서 무화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극 중 정혜성은 국무당의 도무녀 무화 역으로 연기변신에 나건다. 무화는 가족을 모두 잃고 원명왕후에 의해서 홀로 살아남은 인물이다. 일곱 살 때부터 신기가 돌았고, 열 살이 되던 해에 꼬마 만신이 되어 무녀로 키워졌다.

정혜성은 첫 촬영 한참 전부터 극에 필요한 안무 연습에 온전히 매진하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선구마사’는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과 ‘닥터 프리즈너’ 박계옥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