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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후행동 재무장관 연합 가입… ‘그린 뉴딜’ 강조


입력 2021.04.07 10:00 수정 2021.04.07 09:3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홍남기 부총리 6일 회의 자리서 연합 가입

“기후변화 논의 적극 참여 위해 결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후행동 재무장관 연합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화상으로 열린 ‘기후행동 재무장관 연합 장관급 회의’에 참석, 기후변화 대응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합에 가입하기로 했다.


기후행동 재무장관 연합은 기후행동 촉진 논의를 위해 2019년 4월 설립, 이번에 가입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일본 등 모두 60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기후 재원, 탄소 가격 정책 등 국제사회 재무장관 논의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연합 가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연합은 ▲저탄소 전환과 경기 회복 촉진 방안(세션 1) ▲재무부와 중앙은행 간 기후위험 관리를 위한 협력 방안(세션 2)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탈(脫)탄소 진전 방안(세션 3)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세션 1 발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경기 진작, 일자리창출과 등과 직결하는 ‘녹색회복(Green Recovery)’ 정책을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개도국 참여가 필수”라며 “개발도상국 저탄소경제 전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탄소가격정책, 탄소국경조정 등 경제 분야 기후변화 대응은 다른 나라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런 정책이 보호무역주의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모든 국가가 이득을 보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긴밀한 국제 공조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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