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12일까지 신청 접수
환경부는 4대강 유역 자연성 회복과 생태환경을 직접 살펴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강 생태탐험’ 행사를 오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한다.
환경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가족들이 4대강 생태 환경을 체험하면서 우리 강 자연성 회복 성과와 가능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성인 보호자가 초등학생을 동반하면 가족 단위로 누구나 무료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환경 전문가가 설명하는 동식물 이야기와 모래톱·수변식물·철새 관찰, 강변길 걷기, 친환경 정수시설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금강과 영산강, 한강, 낙동강 유역 순으로 1~2주씩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에만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접수한다. 추첨으로 대상 가족을 선정해 15일까지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자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은 “이번 생태탐험 행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