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남욱, 18일 오전 5시 인천공항 도착한다…귀국 비행기 탑승


입력 2021.10.17 16:18 수정 2021.10.17 21:16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귀국 직후 대장동 의혹 관련 조사 예정

성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에서 한국행 비행기 탑승수속을 위해 이동하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에 체류 중이던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8일 오전 5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남 변호사는 16일 오후(현지시간)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이날 밤 10시 12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 도착해 탑승수속을 밟았다.


혼자 공항 청사에 들어온 그는 취재진을 보자 먼저 "죄송하다"고 말했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고 큰 짐도 없었다. 이어 '귀국을 검찰과 조율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없다"고 답했다.


남 변호사는 "모든 것은 들어가서 검찰에서 소상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한 뒤 탑승 수속 카운터로 향했다. 그는 입국장에 들어가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남 변호사는 귀국 직후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에 출석해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에 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이미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해 검찰 조사에 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 변호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350억 로비 비용'에 관한 이야기를 했었고 화천대유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지분이 있다고 들었다고 언급하는 등 녹취록 내용과 비슷한 취지의 주장을 한 바 있다.


그는 2014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공영개발을 민관 합동 개발로 바꾸면서 김만배 씨와 함께 개발 사업 시행사에 참여했다. 대장동 개발에는 8721만 원을 투자해 1007억 원 가량의 배당금을 받았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