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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측 "사생활 폭로글, 사실관계 파악 중"


입력 2021.10.19 09:32 수정 2021.10.19 09:3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빠른 입장 밝히지 못해 죄송"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의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솔트 엔터테인먼트

19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네티즌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K배우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K배우와 교제 중 아이가 생겼지만, K배우가 임신중절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K배우는)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하고, 스타가 됐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다"며 그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상당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유튜버 이진호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K배우의 정체는 김선호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드라마 '겟마을 차차차'가 이슈가 되면서 김선호 관련 취재를 시작했다. 미담 위주로 취재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뜻밖의 소식을 접했다"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정보였다. 이 정보를 확보한 것은 10월 초였다. 당시 취재했던 내용과 폭로자 A씨가 말한 내용과 일치한다. 이 내용들은 외부에 전혀 공개되지 않은 데다가, 구체적 서술 및 관련 내용이 모두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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