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홈스쿨링에 나서는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 자녀 가구가 많아지고 교육을 더욱 중요시하는 부모들이 홈티처로 변신하기 시작했다.
20일 옥션에 따르면 옥션이 최근 한달(9월11일~10월11일) 기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다양한 자녀 교육 관련 완구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우선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코딩완구의 79%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헝겊책·헝겊완구(23%), 아기전화기완구(91%) 등의 감각발달 완구가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스카이콩콩(43%), 골프완구(163%), 야구·캐치볼완구(53%) 등 신체발달을 도와줄 스포츠 완구도 판매가 늘었다.
악기놀이세트(110%), 피아노완구(294%) 등의 음악 완구도 더 많이 팔렸다. 원목퍼즐(28%), 종이퍼즐(15%), 블록조립판(107%), 원목블럭(12%) 등 아이들 두뇌 발달에 좋은 퍼즐·블럭도 인기다.
유아동 자녀교육과 관련된 도서의 판매가 지난해 대비 26% 증가하는 등 홈스쿨링을 하는 부모를 위한 상품의 판매도 증가했다.
옥션에서 판매하는 대표 상품으로 ‘토도리브로 원목교구 칼라도형맞추기’, ‘토이트론 퓨처e토이 뽀로로 한글 코딩 패드’, ‘도너랜드 공룡알 세트 6알’, ‘바니랜드 어린이 마이크 피아노’ 등 다양한 완구용품들이 있다.
‘스콜라스 3D 입체퍼즐 만공한국사 66종세트’, ‘멜리사앤더그 물고기 자석 퍼즐’, ‘다얀 5세대 잔츠 큐브 믹스’ 등 유아동퍼즐도 많이 찾고 있다.
옥션 관계자는 “홈스쿨링 문화가 확산되고 부모가 직접 자녀교육을 시작하며 교육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완구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자녀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학습완구부터 감각발달에 도움을 주는 음악, 스포츠 완구까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