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개봉
안젤리나 졸리가 마동석과 함께 '이터널스'를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이터널스' 배우 마동석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마동석의 간담회 자리에 깜짝 등장했다.
마동석은 "저랑 영화를 촬영할 때 같이 한국 꼭 가서 인사하고 싶다고 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에 못가 아쉬워했다. 한국 취재진과 만난다고 하니, 응원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에 안젤리나 졸리는 "마동석 배우와 함께 촬영한 시간이 꿈만 같았다. 팬이었는데 액션신 찍어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편 '이터널스'는 11월 3일 개봉한다.